1998년, 한국 최초로 미니골수이식무균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시술하는데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380여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백혈병 치료 신약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백혈병 정복을 위해 기초학과실과의 협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화백혈병센터는 따뜻한 간호와 돌봄을 통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회복시킴과 더불어, 백혈병 환우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사회복지의 측면에서 환자들의 재활과 재기까지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또는 국외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을 때 적게는 800만원, 많게는 2,500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과와 연계하여 외부 NGO 단체의 협조를 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