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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의예과 일반전형 125.1대 1로 이화여대에서 가장 높은 수시 경쟁률 보여
  • 배포일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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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수시 접수 마감
의예과 일반전형 125.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 보여

 


9월 15일(월) 19:00에 마감된 이화여자대학교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의예과는 일반전형에서 125.1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화여대 전체 수시모집 결과는 총 1,871명 모집에 29,690명이 지원하여 전년도(1,591명 모집/22,920명 지원, 평균 경쟁률 14.4대 1) 대비 지원자 수가 6,770명 증가하여 평균 1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의예과는 25명 모집에 1,465명 지원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각 전형에서 모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1) 일반전형에서 125.1:1 (이화여대 전체 평균 30.7 대 1), (2) 학생부종합 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 15.0:1 (이화여대 전체 평균 7.5 대 1), (3)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에서 13.6:1 (이화여대 전체 실기/특기 전형 평균 11.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의예과의 부활에 따라 우수 학생 지원이 눈에 띄게 증가된 것은 올해 이화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으로 주목된다. 남궁곤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은 “최근 수험생들의 남녀공학 쏠림 현상으로 여대 위기감에 대한 지적이 있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곰곰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며 “올해 이화여대 입시 지원 성향을 분석해 보면 불리한 여건에도 남녀공학과 견주어 손색없는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고, 여학생들이 글로벌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를 추구하거나 여성 친화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전공을 발전, 신설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면 여대의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평가, 분석했다.

또한 이화여대 의예과가 이와 같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에 대해 양현종 이화여대 의과대학 입학관리부장은 (1) 이화여대 부속 마곡 제2병원 개원 계획에 따라 예고된 임상교육 환경 개선, (2) 여의사에 특화된 ‘여성 맞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지원책, (3) 이화여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높은 국시 합격률 및 (4) 융합형 문과 학생을 위한 전형 마련 등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마련한 의학교육 혁신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