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국내최초로 전신촬영이 가능한 MR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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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국내최초로 전신촬영이 가능한 MRI 도입, 1회 촬영으로 전신성 질환 눈으로 확인, 영상진단 영역 획기적으로 넓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원장 박영요) 영상의학과에서는 지난 6월 26일 국내 최초로 전신촬영이 가능한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를 추가로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전신영상용 MRI 는 부위별 촬영만이 가능하였던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1회 검사로 전신촬영이 가능하여 한번에 각종 전신성 질환의 진행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질환검사에서 진단가치가 높은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욱 업그레이드된 신속한 심혈관검사와 뇌기능 분석의 제공 등을 통하여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뇌졸중, 중풍, 치매 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도입된 MRI에는 유방검사 전용코일과 함께 특수조직생검키트가 있어 기존의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 등의 검사로 진단하기 어려웠던 유방암의 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해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장점으로는 기존의 MRI검사에서 경험하였던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였고 검사시간도 단축되어 더욱 편안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영 교수는 ‘이번에 목동병원에 국내최초로 설치된 전신용 MRI장비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자기공명영상의 진정한 전신영상 시대가 열렸으며 영상진단영역 또한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이번 장비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