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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도 엄마가 있어요!!
  • 배포일 :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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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72_purple.gif 병원에도 엄마가 있어요!!

    미숙아 엄마 e-mail, 앨범 등으로 아기 근황파악,

    더욱 친밀감 느껴

  안동에 사는 A씨는 지난 해 아기를 낳았다. A씨의 아기는 엄마를 좀 더 빨리 보고싶었는지 7개월만에  1,570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고위험 산모였던 A씨는 안동에서 치료가 어려워 이대목동병원에서 애를 낳았고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A씨의 아기는 중환아실에서 정해진 시간에만 면회가 허용되었다.
 A씨는 사는 곳이 지방이어서 항상 중환아실을 지키고 있을 수도 없었다. 그래도 아기에 대한 사랑과 궁금증은 어쩔 수 없었던 그에게 이대목동병원 H-mom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그것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건강해진 아기와 행복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대목동병원 간호사가 아기의 엄마가 되어 중환아 실에 있는 동안 멀리 있는 A씨에게 아기의 모든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 면회를 가면 보게 되는 아기의 앨범에는 아기의 몸무게, 키 등 에 관한 정보, 어떤 처치를 받았으며 앞으로 어떤 검사를 받게 될 지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적혀 있었다.
 또한 면회를 못 가게 되는 때에도 e-mail을 통해 아기 사진과 근황을 적은 글을 받아 볼 수 있어서 떨어져 있지만 직접 아기를 키우고 있다는 느낌에 더욱 친밀감이 들었다. 그런 친밀감은 아기가 건강하게 퇴원을 하고 엄마와 정상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H-mom 활동 미숙아 엄마의 만족도 높인다
이대목동병원 중환아실 1년여 시행, QI활동 조사 결과 만족도 91%

 일반적으로 아기의 탄생은 부모에게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다. 그러나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한 환아의 부모는 특수하고 낯선 의료환경속에 자신의 아기를 맡겨놓고 불안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 중환아실은 이런 미숙아를 둔 엄마를 위해 H-mom(hospital-mom)이라는 활동을 통해 아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없애고 아기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중환아실에서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중환아실에 입원한 환아의 보호자에게 설문을 통해 자기 아이에 대한 정보와 중환아실에서의 활동에 대해 여러가지 궁금증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Hospital mom(H-mom)이라는 활동을 시작했다
H-mom 활동이란 중환아실에 있는 환아에게 간호사 1인을 지정, 엄마처럼 모자관계를 맺고 담당환아의 앨범을 제작하게 했다. 제작된 앨범에는 중환아실에 있는 아기의 키, 몸무게 등 모든 신체상태정보와 그 외 기념이 될 수 있는 아기의 손도장, 발도장 및 아기의 성장 모습등이 제공됐다. 또한 이 앨범에는  중환아실에서 제공되는 각종 교육자료(면회방법, 모유수유, 입원생활안내문 등)이 같이 제공되어 수시로 보호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 앨범을 통해 보호자는 면회 때마다 앨범을 살펴보면서 아기의 상태 및 경과를 알 수 있고 의료진과 정보를 공유하며 부모로서 직접 돌볼 수는 없지만 하고싶은 말을 글로 남겨 그 앨범을 통해 간접적이지만 아기 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산후조리, 직장, 지방거주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아기를 자주 방문하여 볼 수 없는 보호자를 위해 e-mail을 통해 정기적으로 아기의 사진과 근황을 적은 글을 함께 보내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런 H-mom 활동을 1년간 시행한 결과 아기에 대한 궁금증과 아기에게 행해지는 의료처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H-mom 활동 만족도 조사에서는 91%가 도움이 되었다면서 만족해 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중환아실은 이런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H-mom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자료 : 앨범, 중환아실(인큐베이터) 와 간호사

이대목동병원 홍보과 전상영2650-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