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의학연구원 소식
- 등록일 2024-06-12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 "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M-밸리 융복합 R&D 활성화 기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영주)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이화의료원과 의과대학, 본교 공과대학, 본교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다양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이화 메디헬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포럼 첫 세션에서는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과 이향운 이화메디크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Vision to Global Bio·Healthcare Hub “MHC”’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황의수 보건복지부 보건상업정책국 보건사업정책과장이 ‘미래보건의료 R&D 정책방향’, 김영주 이화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EUMC Medi-Health Cluster 현황 소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글로벌 혁신 지구 조성과 비전’로 마곡 융복합 R&D단지 중심으로 메디헬스 클러스터의 미래 정책방향을 제시하였고,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화여대 창업지원단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From Academic Research to Bio-Health Companies’를 주제로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과 문영철 융합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서 진행됐다.
김광명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가 ‘항암 면역치료를 위한 나노 약물 개발현황’을 주제 발표하고, 김관묵 교원창업기업(주)키텍바이오 대표 겸 이화여대 화학나노공학전공 교수는 ‘학교실험실의 기초연구에서 개발된 신물질의 응용탐색 및 사업화’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잇는 성과를 발표했다. 이정록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교수는 ‘Wearable devices with flecible electrodes for automatic sleep staging’를, 김진우 이화여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가 ‘Deep learning for medical and dental application’을 발표했다.
또한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가 ‘확장하는 여성 건강 및 웰니스 트랜드’를 펨테크 시장에 대한 동향을 발표하였고,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가 ‘코호트 데이터 기반 약물효과 및 부작용 시뮬레이션 플랫폼 소개’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Pannel Discussion’로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과 박준래 ㈜LG전자 BS 버티칼 사업전략팀장이 좌장을 맡아, 이준성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김영주 이화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장, 이수민 삼진제약(주)연구센터장, 서선일 ㈜뉴로소나 대표이사, 송환구 ㈜닥터송 연구소장이 참여하여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이끌어나갈 주요 주체들이 앞으로 크러스터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위한 공간을 이대서울병원 내에 곧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M-밸리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 R&D 가 활성화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짚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사업화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화 산·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R&BD 대표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whosaeng.com/148931